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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위로말과 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방법, 복장)

지식성장 2023. 10. 30. 01:41

가장 힘들고 어려운 순간 중 하나는 사랑하는 이의 서거(逝去)를 마주할 때입니다. 이때 우리는 그들의 마음을 달래고 위로하며, 그들의 가족과 친구로서 그들을 지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나누는 것은 그들을 추모하고 위로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장례식장에서 예절(절하는 방법, 복장 등)을 지키면서 조문을 드리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조문(弔問) : 조문 또는 문상(問喪)은 잘례 절차 중 죽은 이에 대한 예의를 표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문 위로말과 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방법, 복장)

 


📌 목차 (Contents)


 

 

1. 조문 위로말

 

조문 뜻

 

조문 (弔問) 은 누군가가 세상을 떠날 때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슬퍼하는 행사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예를 표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비슷한 표현으로 문상 (喪)은 장례에 찾아가 고인의 유족 등을 마나 상을 당한 것을 위로하는 것을 말합니다.

 

 

 

조문 위로 말

 

▶ 비록 개인 간의 친분이 적더라도 조문은 자주 이루어집니다. 마치 옛말에 전해지는 "경사는 안 가도 조사는 챙겨야 한다."라는 속담처럼, 우리는 조문에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 그러므로 친분이 부족하더라도 조문을 통해 고인을 기리며, 이러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고상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 가장 무난한 표현은 다음과 같이 하시면 되겠습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삼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통한 심정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이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원합니다.

 

  • 조의(弔意, condolence) : 죽음을 슬퍼하는 뜻
  • 애도(悼, sympathy) : 사람의 죽음을 슬퍼함
  • 명복(福) : 죽은 뒤 저승에서 받는 복. 불교식 표현이므로 상주의 종교가 기독교인 경우 명복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 상주 또는 유족들과 서로 친분이 깊다면, 상투적인 표현보다는 서로의 슬픔을 공유하며 조문을 표현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조문 위로말과 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방법, 복장)

 

 

 

2. 상황별 조문 위로말

 

각각의 상황에서 조문과 위로의 말은 돌아가신 분과 상제 간의 특별한 관계에 따라 다양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상제와의 관계가 어땠는지에 따라 위로의 말이나 조문은 섬세하게 조절되어야 합니다. 그 관계가 깊고 특별한 경우, 추억을 공유하며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위로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고, 더 격식 있고 경건한 분위기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상황에 따라 맞추어 표현함으로써 조문과 위로의 말이 보다 의미 있고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 상제(喪制) : 부모나 조부모가 세상을 떠나서 거상 중에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상제의 부모인 경우

 

  • 상사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 환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도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 그토록 효성을 다하셨는데도 춘추가 높으셔서인지 회춘을 못하시고 일을 당하셔서 더욱 애통하시겠습니다.
  •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드러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 망극(罔極)이란 말은 부모상(父母喪)에만 쓰임니다.

 

 

상제의 아내인 경우

 

  •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 옛말에 고분지통(鼓盆之痛)이라 했는데 얼마나 섭섭하십니까

 

 

상제의 남편인 겨우

 

  • 상사에 어떻게 말씀 여쭐지 모르겠습니다.
  • 천붕지통(天崩之痛)에 슬픔이 오죽하십니까
  •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씀이 있는데,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상제의 형제인 경우

 

  • 백씨(伯氏) 상을 당하셔서 얼마나 비감하십니까
  • 할반지통(割半之痛)이 오죽하시겠습니까

 

*할반지통(割半之痛) : 몸의 절반을 베어내는 아픔이란 뜻으로 그 "형제자매가 죽은 슬픔"을 이르는 말

*백씨(伯氏) : 남의 맏형의 존댓말

*중씨(仲氏) : 남의 둘째 형의 높임말

*계씨(季氏) : 남의 사내 아우에 대한 높임말

 

 

자녀가 죽은 경우 부모에게

 

  •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 참척(慘慽)을 보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픗십니까
  • 참경(慘景)을 당하시어 얼마나 비통하십니까

 

*참척(慘慽) :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에 앞서 죽은 일
*참경(慘景) : 끔찍하고 참혹한 광경

 

 

위의 표현들은 내용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지 않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어려운 한자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조문은 작지만 따뜻한 말로 유족의 슬픔을 나누고 덜어주는 소중한 일입니다.

 

 

쉬운 조문 위로 말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유가족의 종교가 기독교라면, "삼가 조의를 표하며 주님의 소망과 위로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얼마나 슬프십니까,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뜻밖의 비보에 슬픔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주님의 사랑으로 영원한 사랑의 안식을 누릴 것이라 믿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기도드립니다.
  • 크나큰 슬픔을 당하신 것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슬픔이 크지요. 고인 가시는 길 평안하시도록 이곳에서 함께 곁을 지키고 슬픔을 나누겠습니다.

 


조문과 위로의 말은 큰 의미를 담아 상주에게 한 마디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조문과 위로의 말은 반드시 필요한 순간이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함께 위로를 나누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적절하지 않은 말을 하거나, 조문 시 무관한 이야기를 하거나 무분별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조문을 직접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때로는 그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조문 위로 문자를 보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문 위로 문자를 통해 고인의 삶을 추억하며 그의 떠난 길에 대한 안타김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 찾아가지 못할 때에도 조문 위로 문자를 전하면 마음의 위로가 전해지는 소중한 방법이 됩니다.

 

 

조문 위로말과 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방법, 복장)

 

 

 

3. 장례식장 예절

 

장례식장은 유족의 친한 친구가 아니라면, 부고를 듣고 뒤 바로 찾아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첫째 날은 유가족들도 경황이 없고 장례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둘째 날이나 셋째 날에 방문하는 것이 배려있는 행동입니다.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가 상을 당했을 때, 가능하다면 빠르게 상가를 찾아가서 상제를 위로하고 장례 준비를 함께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가에 도착하면 먼저 상을 당한 가족을 위로하고 장례의 절차와 예산 등을 상의하여 할 일을 서로 분담하여 책임감 있게 수행합니다. 모르는 부분에 참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가까운 사이라도 적절한 복장으로 나가고, 정중한 태도로 예절을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웃이 상을 당했을 경우에도 즉시 이웃을 찾아가서 급한 일을 도와주는 것이 도리입니다.

 

 

조문가는 시간

만약 초상의 연락을 받은 사람이 급한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그 사람이 아직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마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조문을 받을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 성복을 끝내고 문상하는 것이 예의에 맞습니다. 만약 사이가 좋아 서두를 필요가 없다면, 염습이나 입관이 끝난 후에도 문상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조문순서

 

① 부의금 내기

장례식장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방명록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부의금을 냅니다.

 

② 상제에게 목례

 

③ 분향 또는 헌화

▶ 영정 앞에 무릎꿇고 분향

  • 장례식장에 들어가서 향을 피웁니다.
  • 영정 사진 앞에서 향에 불을 붙이고 가볍게 흔들어 끕니다.
  •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입으로 불어서 끄면 안 됩니다.
  • 불이 꺼진 것을 확인하고 향로에 꽂습니다.
  • 여러 사람들과 함께 조문할 때에는 한 사람이 대표로 향을 피웁니다.

 

*분향 : 막대 향 하나를 오른손에 들고 불을 붙인 후,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불을 끄고 두 손으로 공손히 향로에 꽂습니다.

 

 

▶ 헌화하기

  • 죽은 사람에게 꽃을 바치는 것을 헌화라고 합니다.
  • 국화꽃을 사진 앞에 올려둡니다.

 

*헌화 : 오른손으로 꽃을 들고 왼손으로 꽃을 받치며 꽃봉오리를 영정사진 쪽으로 놓습니다.

 

 

④ 고인에게 절하기

  • 헌화 한 뒤 살짝 물러나 절을 두 번 합니다.
  • 그리고 고인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
  • 종교가 있는 사람은 절 대신 묵념을 하기도 합니다.
  • 묵념으로 죽은 사람을 위해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명복을 빌어 줍니다.

 

⑤ 상주에게 절하기

  • 상주는 주로 죽은 사람의 자녀, 부모 등 가족으로 장례의 주인을 뜻합니다.
  • 상주는 마주 보고 서서 상주와 같이 한 번 절을 합니다.
  • 절 대신 정중하게 인사히기도 합니다.
  • 상주를 위로할 때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인사합니다.

 

잘 모르면 장례지도사분이 있다면 그분께 도움을 요청하여 절차를 진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요즘은 장례지도사분들이 함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문 위로말과 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방법, 복장)

 

 

장례식장 절하는 방법

 

장례식에서 절을 할 때 올바른 손 위치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음은 올바른 손위치와 함께 나성과 여성 모두에게 인사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입니다.

 

남성의 경우

조문 위로말과 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방법, 복장)

  • 허리선에 손을 모으고 똑바로 섭니다. 위에 있는 손이 오른손이어야 합니다.
  •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도록 눈높이까지 손을 들어 올리고, 남은 손으로 바닥을 부드럽게 터치합니다.
  • 바닥이 닿을 때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습니다.
  •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일어나 올바른 자세를 취하면서 오른쪽 무릎에 손을 대고 오른쪽 무릎을 위로 밀어 올립니다.

 

 

여성의 경우

조문 위로말과 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방법, 복장)

  • 남자와 마찬가지로 양손을 허리에 모아 똑바로 선다. 오린 손은 왼손이어야 합니다.
  • 손바닥을 눈높이 쪽으로 들어 바닥을 향하게 합니다.
  • 왼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무릎을 꿇고  오른쪽 므릎을 꿇습니다.
  • 이마에서 손을 떼지 않고 오른쪽 다리를 먼저 펴고 일어섭니다.

 

 

 

 

장례식장 복장

 

검은색 계열의 심플하고 단정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액세서리나 향수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 위로말과 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방법, 복장)
장례식장 복장 예시 (출처: 보람상조)

 

조문객의 옷차림(남성)

검정색 양복 착용이 규칙입니다. 그러나 갑자기 통지를 받아 미리 검정색 양복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 양복 또한 실례가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흰색 와이셔츠를 착용하고, 넥타이, 양말, 구두는 모두 검정색으로 맞추어 입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객의 옷차림(여성)

가장 무난한 스타일은 검정색 상의와 검정색 스커트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주름치마는 폭이 넓어 앉아도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무늬가 없는 검정색 스타킹을 검정색 구두와 조합하면 좋습니다. 더불어 장갑이나 핸드백도 모두 검정색으로 통일시키는 것이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또한, 가능한한 색채 화장은 최소화하여 자연스러운 느낌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 복장에 대해 이상적인 선택은 장례식장에 가서 검은색 정장을 입는 것입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통보 상황에서 항상 그러한 복장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경우에는 검은색 정장을 입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신 조문에 참석할 때는 차분하고 중성적인 색감의 옷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옷차림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 어린 태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삼가해야 하는 행동

 

고인과 슬픔에 빠진 가족을 존중하려면 장례식장에서 다음 예절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급적 조문을 갈 때 다음과 같은 피해야 하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 가족과 악수를 청하는 행위
  • 고인의 가족에게 고인의 죽음 과정을 물어보는 행위
  • 분향 시 입으로 불을 불어서 끄는 행위
  • 술잔을 부딪히는 행위
  • 노출이 과한 옷 또는 진한 화장, 색감이 화려한 옷 입기
  • 부의금 짝수액 (10만원 이상이면 짝수 가능)
  •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기
  • 큰 소리로 웃으며 인사하기

 

이외에도 조문 시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은 더 있습니다.  엄숙하고 공손한 태도를 유지하고 웃음을 삼가해야 합니다.

고인을 경멸적으로 지칭하는 호상이라는 용어 사용을 지양합니다. 죽음에 있어 호상은 있을 수 없습니다. 호상이라는 표현은 상주 앞에서 사용해선 안 됩니다.

 

조문을 갔을 때는 가급적이면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조용하고 묵묵히 고인에 대하여 예를 갖추는 것이 가장 현명한 행동입니다.

 

명복의 말은 상황을 봐가며 써야 합니다. 사실 명복은 불교식 표현이기 때문에 만약 상주의 종교가 기독교일 경우에는 명복이라는 단어을 써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때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는 정도로 표현을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문 위로말과 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방법, 복장)

 

 

4. 조문 위로문자

 

경조사의 경우 미리 예고되는 경우가 많아서 준비할 시간이 있지만, 조문은 갑작스럽게 통보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어떤 조문 위로 문자를 보내야 하는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다음과 같은 예시들을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로의 말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조문 위로 문자를 작성하여 상대방에게 전달하면, 상대방이 위로와 조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뜻밖의 비보에 한걸음에 찾아뵙고 위로의 말씀과 고인이 가시는 길을 지켜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 고인의 별세 소식에 슬픈 심경을 숨길 길이 없습니다. 위로의 마음을 멀리서나 전하며 직접 조문하지 못해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뜻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멀리서나마 위로의 말씀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갑작스런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마음 잘 추스리시고 마지막으로 가시는 길 잘 배웅해드리길 바라겠습니다.

 

조문 위로말과 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방법, 복장)

 

5. 조문 답례문자

 

장례식이 종료된 이후에는 참석한 지인들과 소중한 분들에게 조문 답례 문자를 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흔히 사용되는 조문 답례 문자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예시 1

바쁘신 중에도 장례에 오셔서 위로해주시고 기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기도드리며 다시 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예시 2

경황이 없어서 이제야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참석해주시어 고인의 마지막 길까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시 3

갑작스런 소식에도 시간을 내어 직접 장례식에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고인을 마지막까지 잘 배웅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예시 4

삼가 인사드립니다. 바쁜신 와중에도 참석하여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장례는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정말 큰 위로와 힘이 되었으며 감사한 마음을 오래도록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예시 5

장례식에 방문하여 명복을 빌어 주시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내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예시를 참고하여 상황에 맞게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까운 지인에게는 조문 답례 문자를 보내는 것보다는 직접 전화로 연락하는 것이 더욱 적절할 수 있습니다. 

 


조문 위로말과 장례식장 예절 (절하는 방법, 복장)

 

조문과 위로의 말 그리고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중한 순간에 마주하게 되는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말과 행동은 상대방에게 큰 위로와 지지가 될 수 있습니다. 정성스럽게 전하는 위로의 말과 예절적인 행동은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예의와 존경으로 상대방을 대하며, 서로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의 손길을 전해보는 것은 어떤 어려운 순간에도 필요한 인간다운 모습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함께 슬픔을 나누고, 희망과 격려의 말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종교와 문화에 따른 복장과 절하는 방법도 잘 숙지하여, 상대방에게 경의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따뜻하고 위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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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